토트넘, "강력 조치 취할 것"… 손흥민 '인종차별' 팬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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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을 향해 눈을 찢으며 인종차별을 한 크라스털 팰리스 팬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구단은 "어제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에 대한 인종 차별 의혹이 제기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모든 종류의 차별은 혐오스럽고 용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지난 3월에는 한 첼시 팬이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행동을 해 토트넘이 조사에 나섰고 해당 팬은 3년 동안 축구장 출금지라는 징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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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을 지난 7일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이 받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단은 "어제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에 대한 인종 차별 의혹이 제기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모든 종류의 차별은 혐오스럽고 용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경찰 및 크리스털 팰리스와 협력해 잘못된 행동을 한 개인이 누구였는지 식별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팰리스와의 2022-23시즌 EPL 35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일부 팰리스 팬들이 손흥민을 향해 눈을 찢으며 동양인 혐오 제스처를 취했고 해당 행위를 손흥민이 목격해 논란이 됐다.
한편 지난 1일 리버풀과의 경기를 중계한 스카이스포츠의 해설가 마틴 테일러가 손흥민을 향해 "무술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발언을 해 방송사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
또 지난 3월에는 한 첼시 팬이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행동을 해 토트넘이 조사에 나섰고 해당 팬은 3년 동안 축구장 출금지라는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홍라 기자 hongcess_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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