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최고위 취소, 김재원·태영호와 함께하는 모습 보이기 싫은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8일 김기현 대표가 지난 4일에 이어 이날도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한 것에 대해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과 함께 최고위원회의를 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최고위를 벌써 두 번째 취소한 것 아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8일 김기현 대표가 지난 4일에 이어 이날도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한 것에 대해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과 함께 최고위원회의를 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최고위를 벌써 두 번째 취소한 것 아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윤리위가 별도로 운영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중징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면서도 "최고위원이 될 만큼 당에서 비중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정치적 결단을 통해 어려움을 풀어가고 활로를 만드는 것이 두 분에게도 도움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분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징계를 받으면 정치적으로 끝난다는 위기감이 있을 것"이라며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일정 부분 책임도 있고 이런 차원에서 최고위원을 사퇴하는 모습을 보이면 정치적으로 활로가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pkb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