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활축제 폐막…"다양한 활 콘텐츠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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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에 개최된 '2023 예천활축제'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8일 군에 따르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는 'K-Culture, 활문화의 뿌리'라는 주제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 활축제는 예천군이 활의 고장임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궂은 날씨에도 축제를 즐겨주신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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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에 개최된 '2023 예천활축제'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8일 군에 따르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는 'K-Culture, 활문화의 뿌리'라는 주제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활을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예천군이 활의 고장임을 다시 한 번 대내외적으로 알렸다.
전날 오후 폐막식에서는 축제 현장 곳곳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축제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나흘간의 함성! 사랑해孝, 감사해孝'를 주제로 '예천 낙동강7경 문화한마당'이 열렸다.
박성연, 정미애, 허찬미, 노지훈, 박현빈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폐막식에 앞서 이날 오후 3시에는 ㈔한국국악협회예천지부가 주관한 '제4회 예천국악제'가 열려 축제의 흥을 돋웠다.
활문화 전시체험관에는 무형문화재인 김성락 궁장과 김병욱 궁시장의 활·화살 제작 시연이 마련됐다.
활 서바이벌 체험장에는 스릴 넘치는 활 체험을 위한 어린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 활축제는 예천군이 활의 고장임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궂은 날씨에도 축제를 즐겨주신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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