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과에 진심…GS25, MD 조직 신설하고 '행운약과' 론칭

전문 MD로 구성된 '약과 연구소' 선봬

행운약과.(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자체 약과 브랜드 '행운약과'를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GS25는 행운약과 브랜드 론칭과 차별화 약과 상품 전개를 위해 MD 별동 조직인 '약과 연구소'를 신설했다. 여기에 20대 직원들로 구성된 'MD서포터즈'와 상시 협업한다.

10여명의 전문 MD 등으로 구성된 약과 연구소가 아이디어를 선별해 1차 시제품을 만들면, MD서포터즈가 시식 후 낸 추가 의견을 반영해 최종 상품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MD 등 개발 구성원의 담당 카테고리 제한을 없애고, 집단 상품 개발 프로세스를 도입하자 약과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 아이디어 제안만 200여종에 이를 정도다.

GS25는 이달 중순 약과를 도넛으로 재해석한 '도넛에는 약과지(가칭)'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스낵 △음료 등 약과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시리즈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