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17~24도 맑고 일교차 큰 날씨…미세먼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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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인 8일 목요일은 아침까지 쌀쌀하다가 낮에 기온이 오르며 당분간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까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느리게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5도가량 낮아 쌀쌀하겠다"고 전했다.
모레(10일)까지 낮 기온은 이날보다 3~5도가량 높아 평년(최고기온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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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대전 22도, 광주 24도, 부산 20도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어버이날인 8일 목요일은 아침까지 쌀쌀하다가 낮에 기온이 오르며 당분간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까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느리게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5도가량 낮아 쌀쌀하겠다"고 전했다.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을 전망이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제주 18도다.
모레(10일)까지 낮 기온은 이날보다 3~5도가량 높아 평년(최고기온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해상과 부산앞바다, 거제시동부앞바다,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서부.북부앞바다는 이날까지, 남해동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제주도동부.남부앞바다는 내일(9일)까지 바람이 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까지 충청권내륙과 남부내륙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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