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환경단체, 로마 피우미 분수에 먹물 테러…과격 시위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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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 시위를 벌여온 이탈리아의 한 환경단체가 로마의 유명 관광지인 피우미 분수에 검은 먹물을 풀었다.
6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환경단체 '울티마 제네라치오네' 소속 활동가 4명이 로마 나보나 광장 중심부에 위치한 피우미 분수에 들어가 검은 액체를 뿌렸다.
앞서 이 단체는 로마의 마르카치아 분수에도 먹물을 뿌리거나 로마 중심가에서 탈의 상태로 도로 점거 시위를 벌이는 과격한 시위 방식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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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 시위를 벌여온 이탈리아의 한 환경단체가 로마의 유명 관광지인 피우미 분수에 검은 먹물을 풀었다.
6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환경단체 '울티마 제네라치오네' 소속 활동가 4명이 로마 나보나 광장 중심부에 위치한 피우미 분수에 들어가 검은 액체를 뿌렸다.
활동가들은 이 액체가 숯으로 만든 식물성 먹물이라고 밝히고, 분수대 위에 올라 "우리의 미래도 이 물처럼 어둡다"면서 정부에 화석연료 관련 투자 및 보조금 지급 중단을 촉구했다.
앞서 이 단체는 로마의 마르카치아 분수에도 먹물을 뿌리거나 로마 중심가에서 탈의 상태로 도로 점거 시위를 벌이는 과격한 시위 방식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사진=AP]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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