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어버이날 출근길 다소 쌀쌀…일교차도 매우 커

김동현 2023. 5. 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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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인 월요일 비는 그쳤으나 다소 서늘한 아침 출근길이 예상된다.

8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쌀쌀한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를 오르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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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어버이날인 월요일 비는 그쳤으나 다소 서늘한 아침 출근길이 예상된다.

8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쌀쌀한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비가 그친 10일 오전 서울 시내 하늘에 먹구름과 파란 하늘이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7도 ▲춘천 4도 ▲강릉 10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24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0도 ▲제주 18도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위치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 기온이 10도 내외까지 낮아지는 서늘한 아침 날씨를 보인 23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옷을 제법 따뜻하게 입은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또 강원내륙과 산지, 충청권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도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남·대전·전부 지역이 오전에는 '보통' 수준을, 그 외 지역은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오후에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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