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 "'더 글로리' 시체 모형 본뜰 때 공황장애 와, 정신 잃다시피 했다"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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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건우가 '더 글로리'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김건우는 또 한 친구가 "너 모형 시체 더미 만들 때 숨 못 쉬고 엄청 힘들어하지 않았나"라고 묻자, "9시간 동안 작업했다. 시체 더미를 만들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황장애를 겪고 그 이후 한동안 공황장애로 힘들었다. 얼굴을 본들 때 거의 정신을 잃다시피 했다. 미쳐서 막 떼 달라고 석고도 깼다"라며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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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건우가 '더 글로리'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건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건우는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다. 김건우는 친구들이 "송혜교와 함께 작업한 썰을 풀어달라"고 하자 "촬영 전 리딩 때 누나가 내 옆에 앉았는데 아예 쳐다보지도 못했다. 나랑 누나랑 함께한 장면이 생각보다 좀 있었다. 너무 잘해줘서 제일 편하게 찍었다"라고 회상했다. '더 글로리' 악역 5인방에 대해서는 "거의 이제 한 가족처럼 지낸다. 아직도 연락을 자주 하고 있다. 누나와 형들이 너무 잘해준다"라고 말했다.
김건우는 또 한 친구가 "너 모형 시체 더미 만들 때 숨 못 쉬고 엄청 힘들어하지 않았나"라고 묻자, "9시간 동안 작업했다. 시체 더미를 만들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황장애를 겪고 그 이후 한동안 공황장애로 힘들었다. 얼굴을 본들 때 거의 정신을 잃다시피 했다. 미쳐서 막 떼 달라고 석고도 깼다"라며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친구가 "(공황장애는) 점점 조여오는 느낌이라던데. 숨도 막히고"라며 조심스레 묻자 김건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눈도 가리고 실리콘으로 덮고 석고로 한 번 더 덮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건우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을 괴롭힌 학교 폭력 가해자 손명오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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