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우승 확정 쐐기골' 오현규, 하츠전 MOM 선정→유럽 데뷔 시즌 트레블 도전

2023. 5. 8. 08: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오현규가 우승 확정 쐐기골을 터트리며 유럽 무대 진출 첫 시즌에 더블(2관왕)을 달성했다.

셀틱은 7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열린 하츠와의 2022-23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4라운드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셀틱은 이날 승리로 31승2무1패(승점 95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며 올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우승을 확정했다. 셀틱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연패와 함께 통산 53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셀틱은 올 시즌 스코틀랜드 리그컵 우승에 이어 리그 우승까지 차지해 더블을 달성한 가운데 스코틀랜드컵 우승도 가능해 올 시즌 트레블(3관왕)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오현규는 하츠전에서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후 후반 40분 추가골을 성공시켜 완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오현규는 왼쪽 측면을 돌파한 무이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오현규는 올 시즌 리그 3호골과 함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우승을 확정하는 골을 성공시켰다.

영국 BBC는 오현규의 하츠전 활약에 대해 평점 7.45점을 부여하며 경기최우수선수(MOM)로 선정했다. 영국 글래스고라이브는 '달콤한 슈팅과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오현규의 활약을 언급했다.

[오현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