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바이런 넬슨 3연패 도전하는 이경훈..공동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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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 대회인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 달러)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이번 주 AT&T 바이런 넬슨에서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이경훈으로선 반가운 시즌 세 번째 '톱10' 진입이다.
이경훈은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75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로 임성재와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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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이경훈(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 대회인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 달러)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이번 주 AT&T 바이런 넬슨에서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이경훈으로선 반가운 시즌 세 번째 ‘톱10’ 진입이다.
이경훈은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75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로 임성재와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이번 주 귀국해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임성재는 이글 1개에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 4개에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잃어 공동 5위에서 공동 8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임성재는 시즌 7번째 톱10 진입에 만족해야 했다. 임성재는 7번 홀(파5)에서 2온 후 5m 거리의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다.
윈덤 클락(미국)은 마지막 날 3타를 더 줄여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2위인 잰더 셔플리(미국)를 4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PGA투어 134번째 경기 만에 거둔 첫 승이다. 지난 2020년 11월 버뮤다 챔피언십 때 연장전에서 브라이언 게이(미국)에게 패해 준우승한 게 역대 최고 성적이었던 클락은 우승상금 360만 달러(약 47억 7천만원)를 받았다.
김주형은 이날 이븐파를 기록해 최종 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23위에 올랐다. 그러나 김시우는 2타를 잃어 최종 합계 1언더파 283타로 공동 43위로 밀려났다. 마스터스 컷 탈락 이후 처음 경기에 나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최종 합계 이븐파 288타로 공동 47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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