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의 승점 80 돌파…아스널, 우승 못 해도 성공적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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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쉽지 않겠지만 아스널은 분명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스널은 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뉴케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2-0 승리했다.
아스널은 지난 2007~2008시즌(83점) 이후 무려 15년 만에 80점 고지를 돌파했다.
아스널은 2003~2004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후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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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우승은 쉽지 않겠지만 아스널은 분명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스널은 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뉴케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2-0 승리했다. 전반 14분 만에 마르틴 외데고르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6분에는 상대 수비수 파비앙 셰어가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적지에서 여유롭게 승점 3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81점을 기록하며 선두 맨체스터 시티(82점)와의 간격을 1점으로 좁혔다. 맨체스터 시티가 한 경기를 덜 치러 역전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지만 아직까지는 우승의 불씨를 남겨놓은 상황이다.
아스널은 지난 2007~2008시즌(83점) 이후 무려 15년 만에 80점 고지를 돌파했다. 아스널에게는 의미가 큰 기록이다. 아스널은 2003~2004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후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나마 아르센 벵거 전 감독 시절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유지했지만 지난 여섯 시즌간은 그마저도 지키지 못했다. 2016~2017시즌 5위로 내려서더니 2019~2020, 2020~2021시즌에는 8위로 추락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가 힘을 받는 변화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즌이다. 지난시즌 아스널은 5위에 올랐고, 이번시즌에는 이미 최소 2위를 확정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막판 강력한 뒷심이 나오지 않았다면 우승까지 차지할 수도 있는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부카요 사카, 외데고르, 가브리엘 마르티네스 등 젊은 선수들이 리그 정상급 기량을 갖춰가고 있다는 점도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
우승 트로피 획득 여부와 별개로 아스널에게는 얻은 게 많은 시즌이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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