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1Q 영업익 전망치 상회…"주가 저평가"-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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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이 8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CL(계약물류)과 택배부문 판가 인상 효과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현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봤다.
이어 "택배의 경우 1분기 영업익이 전년 동기 대비 75.8% 증가한 493억원"이라며 "연초에 단행한 단가 인상을 통해 택배 마진은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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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이 8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CL(계약물류)과 택배부문 판가 인상 효과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현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봤다.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줄어든 2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0.9% 증가한 990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대비 5.5%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택배의 경우 1분기 영업익이 전년 동기 대비 75.8% 증가한 493억원"이라며 "연초에 단행한 단가 인상을 통해 택배 마진은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커머스의 경우 물동량은 전 분기 대비 2.7% 증가한 1651만박스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판가 인상 및 수주 확대를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CL부문의 경우 판가 인상, 완성차와 철강 중심 물동량 증가로 P&D(항만·운송) 사업부의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글로벌 부문은 전 분기와 마찬가지로 운임 하락에 따라 포워딩 부문에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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