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주지훈·김희원 '탈출', 21일 칸영화제서 첫선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김태곤 감독)'는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해외 포스터는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 인해 공항대교가 붕괴된 현장을 담아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두 동강이 난 공항대교와 추락하는 차량의 아찔한 모습이 긴박한 재난 상황을 예고하는 가운데 영문 타이틀이자 영화 속 극한의 사투의 발단이 되는 국가 기밀 프로젝트, 'PROJECT SILENCE'가 공항대교 위로 떠올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탈출: PROJECT SILENCE'는 21일 현지 시각 기준 밤 12시 30분(22일 0시 30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 첫 공개된다. 제작을 맡은 김용화 감독과 연출을 맡은 김태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끝까지 간다'(감독 주간/2014년), '기생충'(경쟁 부문/2019년)에 이어 올해 '잠'(비평가 주간)과 '탈출: PROJECT SILENCE', 두 편의 영화를 초청받은 이선균은 “추운 겨울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열정을 담아 한마음, 한뜻으로 촬영했던 작품을 칸 국제영화제에 선보이게 되어 너무나 뜻깊고 영광스럽다. 전 세계 관객들이 모쪼록 우리 영화를 재밌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각각 '공작'(미드나잇 스크리닝/2018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미드나잇 스크리닝/2017년) 이후 두 번째 초청을 받은 주지훈과 김희원은 “복이 많은 배우인 것 같다. 매력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것도 기쁜데, 영화인이라면 모두가 꿈꾸는 칸 국제영화제에 또 다시 초청을 받았다는 사실이 무척 영광스럽다. 전 세계 관객들이 우리 영화를 어떻게 볼지 기대되고, 어떤 놀라운 일들이 벌어질지 설렌다”(주지훈), “세계적인 영화제에 참석하는 기회를 준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 참 흐뭇하다.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크랭크인하고 촬영할 때가 많이 생각난다. 칸의 하늘, 바다를 다시 본다고 생각하니 모든 게 행복하다”(김희원) 등 벅찬 감회를 밝히며 칸 국제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탈출: PROJECT SILENCE'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되며 2023년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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