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뉴욕 증시]4월 CPI·부채한도 협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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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욕 증시는 주요 물가 지표, 미국 부채한도 협상 등을 주목하며 변동성을 나타낼 전망이다.
8일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오는 10일 발표될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주 물가 지표는 지난 5일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나오는 것이다.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이번주는 디즈니, 옥시덴털 등이 실적을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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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이번주 뉴욕 증시는 주요 물가 지표, 미국 부채한도 협상 등을 주목하며 변동성을 나타낼 전망이다.
8일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오는 10일 발표될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월가는 4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5% 올라 3월 상승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5.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3월의 5.6% 상승률보다 둔화된 것이다.
이번주 물가 지표는 지난 5일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나오는 것이다.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25만3000개 늘어났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8만개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미 고용 시장이 견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웰스파고 이코노미스트들은 경기 둔화가 계속 전반적인 물가 인상을 낮출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물가 목표) 2%로 돌아가는 길은 길고 험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연방정부의 부채 한도 상향도 변수다. 다음달 1일 미 연방정부가 디폴트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9일 캐빈 메카시 하원의장 등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이번주는 디즈니, 옥시덴털 등이 실적을 보고한다. 현재까지 S&P500 기업의 85%가 1분기 실적을 보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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