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순 제주 평균기온 16.5도…역대 ‘최고’

민소영 2023. 5. 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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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지난달 중순 제주의 평균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올해 4월 제주도 기후특성 분석을 보면, 지난달 중순 제주의 평균기온은 16.5도로 역대 최고치입니다.

특히 지난달 18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10도 가량 높은 28.6도까지 올르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올봄 동남아시아 일대에 나타났던 이상 고온 현상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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