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어린이날 연휴 휩쓸었다…개봉 첫 주말 1위 '163만'

김선우 기자 2023. 5. 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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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의 승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제임스 건 감독)'였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이하 가오갤3)'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126만5513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63만956명으로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3일 개봉후 5일째 1위를 사수하고 있는 '가오갤3'는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에 돌파하여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 시리즈에 대한 호평과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이어 어린이날을 맞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등 애니메이션이 2, 3위를 차지했다. 또 '드림', 스즈메의 문단속', '존 윅4'가 나란히 뒤를 이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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