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사이영상’ 명투수 바이다 블루 사망 ‘향년 7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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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어린 나이에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의 반열에 오르며 한 시대를 풍미한 명투수 바이다 블루가 사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일(이하 한국시각) 블루가 사망했다고 전했다.
블루가 이름을 크게 알린 것은 1971년.
하지만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공을 던진 탓일까? 블루는 이후 단 한 번도 사이영상을 수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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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어린 나이에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의 반열에 오르며 한 시대를 풍미한 명투수 바이다 블루가 사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일(이하 한국시각) 블루가 사망했다고 전했다. 향년 73세. 오클랜드 구단은 같은 날 애도의 뜻을 표했다.
블루는 1949년생으로 20세인 지난 1969년 오클랜드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블루가 이름을 크게 알린 것은 1971년.
당시 블루는 39경기(39선발)에서 무려 312이닝을 던지며, 24승 8패와 평균자책점 1.82로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사이영상을 독식했다.
블루는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획득했을 뿐 아니라, 24번의 완투 경기에서 무려 8번의 완봉승을 거뒀다. 고작 22세 시즌에 거둔 성과.
하지만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공을 던진 탓일까? 블루는 이후 단 한 번도 사이영상을 수상하지 못했다. 1978년에 사이영상 3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물론 1971년 이후에도 올스타급의 기량은 유지했다. 양대 리그를 오가며 올스타에 6번 선정됐다. 은퇴는 1986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했다.
또 블루는 1972년부터 1974년까지 오클랜드의 월드시리즈 3연패를 경험한 투수. 단 포스트시즌 성적은 1승 5패와 평균자책점 4.31로 좋지 않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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