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기온 일교차 커요…해안에 높은 너울 주의
최현미 2023. 5. 8. 07:55
오늘 아침은 조금 쌀쌀하지만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내륙지역의 경우 5도 안팎으로 출발해 어제보다 4~5도 정도 낮은데요.
한낮에는 2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고요.
그만큼 기온의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무척 크겠습니다.
내일부터 아침 기온은 점점 오르겠습니다.
주 중반에는 서울의 낮 기온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출근길 현재 충청과 남부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은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며 안개는 서서히 걷히겠고요.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단계가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춘천 5.9도, 안동 4.2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4~6도 정도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22도, 광주 24도, 대구 21도로 어제보다 3~10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과 제주도 해상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도 해안은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주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전국에 구름만 지나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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