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김서현 '광속구 쇼'…한화, 시즌 첫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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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한화가 시즌 첫 3연승을 거두고 꼴찌에서 탈출했습니다.
'강속구 듀오' 문동주, 김서현 투수가 동반 호투로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문동주는 1회, 타구에 무릎을 맞고 한화 팬들의 심장을 내려앉게 만들었지만, 아무 일 없다는 듯 털고 일어나 '광속구 쇼'를 펼쳤습니다.
KT를 6대 2로 누른 한화가 시즌 첫 3연승을 달리며 탈꼴찌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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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한화가 시즌 첫 3연승을 거두고 꼴찌에서 탈출했습니다. '강속구 듀오' 문동주, 김서현 투수가 동반 호투로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문동주는 1회, 타구에 무릎을 맞고 한화 팬들의 심장을 내려앉게 만들었지만, 아무 일 없다는 듯 털고 일어나 '광속구 쇼'를 펼쳤습니다.
최고 시속 157km의 직구와 140km대 고속 슬라이더를 앞세워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KT 타선을 1실점으로 꽁꽁 묶었습니다.
6회에는 신인 김서현이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KT의 간판타자 알포드와 강백호를 잇달아 삼진으로 잡아내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KT를 6대 2로 누른 한화가 시즌 첫 3연승을 달리며 탈꼴찌에 성공했습니다.
최근 14경기에서 12패를 당한 KT는 387일 만에 최하위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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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잠실 라이벌 두산을 11대 1로 대파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2회와 5회, 두 번이나 담장을 넘긴 LG 박동원은 시즌 7호 홈런으로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두산은 3연패에 빠진 데다 토종 에이스 곽빈이 2회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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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과 연장 접전을 펼친 선두 SSG는 11회 초 한유섬의 결승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키움에 7대 6 한 점 차 승리를 거두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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