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前 연준 부의장 "이번 금리인상이 마지막일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5. 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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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주 금리 인상이 마지막 인상일 것임을 시사하면서도 금리인하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죠. 

미국의 4월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은 더욱 줄어들었는데요. 

랜달 퀄스 전 연준 부의장은 이번 금리 인상이 마지막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시장이 기대하는 것만큼 빨리 인하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시장이 이를 깨달으면서 이번 여름 동안 큰 조정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랜달 퀄스 / 前 미국 연방준비제도 부의장 : 시장이 연준이 옳고 그들이 틀렸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여름 동안 큰 조정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준금리는 최종금리 수준에 머물러야 할 것이고, 이번 금리 인상이 한동안은 마지막이 될 것입니다. 이는 파월 의장의 발언과 시장의 예상과 일치합니다. 다만 시장은 금리가 실제보다 훨씬 더 빨리 내려오기 시작할 것이라고 기대할 뿐입니다. 시장은 이를 깨달으면서 여름 동안 불편한 조정을 겪을 것입니다. 당장은 금리 선물 시장이 아닌 연준을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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