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유리창 부수고 탈출'‥영국 지하철 긴급대피 소동
김준상 아나운서 2023. 5. 8. 07:40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영국 런던의 한 지하철역에서 긴급 대피 소동이 벌어졌다고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승객들이 화재가 발생한 걸로 오인한 건데요.
객차 문이 열리지 않자, 급기야 객차 유리창까지 부쉈습니다.
승강장의 한 남성이 멈춰선 지하철의 유리창을 부수자, 승객들이 황급히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창문을 부수고, 지하철에 탄 승객들을 탈출시키느라 분주한 모습이죠.
지난주 금요일 퇴근 시간에, 런던의 한 지하철역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어디선가 타는 듯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된 뒤 지하철역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고요.
소방당국이 출동했지만 화재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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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81324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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