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출전' 배지환, 토론토전 2타수 무안타 침묵…피츠버그는 7연패

서장원 기자 2023. 5. 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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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4)이 대타 출전했지만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배지환은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경기 초반 토론토에 빅이닝을 허용,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피츠버그는 8회말에서야 카를로스 산타나의 적시타로 1점을 냈지만 9회초 다시 5실점하며 경기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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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1-10 대패
피츠버그 배지환.ⓒ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4)이 대타 출전했지만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배지환은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4에서 0.239로 떨어졌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한 배지환은 0-5로 뒤진 7회말 1사 2루에서 마크 마타이아스의 대타로 나섰다.

배지환은 바뀐 투수 이미 가르시아의 초구 커브를 받아쳤지만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9회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왔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피츠버그는 경기 초반 토론토에 빅이닝을 허용,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선발 투수 로안지 콘트레라스가 5이닝 동안 5실점하며 무너졌다.

피츠버그는 8회말에서야 카를로스 산타나의 적시타로 1점을 냈지만 9회초 다시 5실점하며 경기를 내줬다. 1-10으로 대패한 피츠버그는 7연패 수렁에 빠졌다.

토론토는 선발 투수 기쿠치 유세이가 6⅓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을 챙겼다. 아울러 이날 승리로 토론토는 3연승, 시즌 전적 21승14패를 기록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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