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연맹회장기] 2관왕 시동 건 광주수피아여중 임연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비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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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비결은 딱히 없다"광주수피아여자중학교가 지난 7일 김천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여중부 8강 동주여자중학교와의 경기에서 73-56으로 승리했다.
마지막으로 "동주여중과의 8강 경기는 협회장기에서 치른 가장 치열했던 경기였다. 4강 경기도 잘하겠다. 또다시 결승에 진출해서, 우승하겠다. 동료들과 함께 2023년도 전관왕(수피아여중은 2022년에 불참했던 춘계 대회와 협회장기를 제외하고, 출전했던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을 하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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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비결은 딱히 없다"
광주수피아여자중학교가 지난 7일 김천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여중부 8강 동주여자중학교와의 경기에서 73-56으로 승리했다. 춘계 대회에 이어 2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2022년 수피아여중 4관왕 주역 임연서(170cm, G)가 24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1블록슛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전반에만 19점을 집중, 분위기를 광주수피아여중으로 가져왔다.
임연서는 경기 후 "동주여중이 여중부에서 (실력이) 가장 많이 올라온 팀이라고 생각했다. 몹시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다. 아니나 다를까 1쿼터부터 몰아붙이더라.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지만, 동료들이 도와줬다.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다"고 밝혔다.
이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비결은 딱히 없다. (이선영) 코치님이 지시한 대로 따른다. 동료들끼리 똘똘 뭉친다. 자연스럽게 한 발 더 뛰는 게 우승의 비결이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광주수피아여중은 춘계 대회 결승에서 온양여중에 승리했다. 춘계 대회 이후 개최된 협회장기는 불참했다(온양여중이 협회장기 트로피를 들었다). 연맹회장기 4강 상대는 또다시 온양여중이다. 광주수피아여중과 온양여중은 2023년 여중부 양대산맥으로 꼽힌다.
"소년체전 첫 경기에서도 온양여중을 상대한다. 대진을 보고, 난감했다. 연맹회장기에서 먼저 기선 제압을 해야 한다"며 의지를 다졌다.
중학교 2학년이었던 2022년에 일찌감치 MVP를 수상했던 임연서였다. 이미 완숙한 기량을 자랑하지만, 공 없는 움직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 없는 움직임을 보완해야 한다. 코치님도 공을 가지고 하는 기술을 칭찬하시지만, 공 없는 움직임은 둔하다고 하셨다. 평소에 공을 들고 플레이하는 시간이 길다. 공이 없을 때 움직임은 완벽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동주여중과의 8강 경기는 협회장기에서 치른 가장 치열했던 경기였다. 4강 경기도 잘하겠다. 또다시 결승에 진출해서, 우승하겠다. 동료들과 함께 2023년도 전관왕(수피아여중은 2022년에 불참했던 춘계 대회와 협회장기를 제외하고, 출전했던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을 하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 방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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