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국경 이민자 보호소 앞 차량 돌진 1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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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남단의 국경 도시 브라운스빌에서 차량이 이민자 보호소 앞 버스정류장에 돌진해 7명이 사망하고 최소 6명이 다쳤습니다.
AP통신과 지역 매체 등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현지시간 7일 오전 8시 30분쯤 이민자 보호소 앞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SUV 차량이 버스정류장 주변에 앉아있던 피해자들을 덮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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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남단의 국경 도시 브라운스빌에서 차량이 이민자 보호소 앞 버스정류장에 돌진해 7명이 사망하고 최소 6명이 다쳤습니다.
AP통신과 지역 매체 등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현지시간 7일 오전 8시 30분쯤 이민자 보호소 앞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SUV 차량이 버스정류장 주변에 앉아있던 피해자들을 덮쳤다고 밝혔습니다.
비영리 기관인 이민자 보호소에 따르면 이 차량은 약 30미터 떨어진 곳에서부터 신호를 무시한 채 돌진했으며 피해자 대부분은 베네수엘라 국적 남성입니다.
차량 운전자는 사고 직후 체포됐으며 경찰은 "사고 당시 운전자가 술에 취해 있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욱 기자(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133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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