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의원, '이낙연 캠프 댓글조작' 고발장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이낙연 전 대표 측이 포털사이트에서 '댓글 조작'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에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무소속 김민석 서울 강서구 의원은 오늘(7일) "민주당 매크로 여론 조작 자료를 제보받았다"며 서울중앙지검에 이낙연 전 대표 등을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낙연 캠프 정무실장을 맡았던 민주당 윤영찬 의원은 앞서 있었던 관련 보도에 대해 "황당한 거짓 기사로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즉각적인 기사 삭제와 정정 보도를 요구했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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