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맥 연상케 하는 해결사네...에레디아, SSG '파죽의 선두' 이끈다

박연준 2023. 5. 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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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바로 메이저리그 클래스다.

올 시즌 에레디아 역시 타율 0.373 26타점 OPS 0.930으로 로맥에 이어 외인 해결사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에레디아는 지난 2016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한 이후 곧바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뉴욕 메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을 거치며 메이저리그 7시즌 동안 591경기 타율 0.231, 27홈런, 114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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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길레르모 에레디아.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이게 바로 메이저리그 클래스다.

SSG 랜더스는 지난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7-6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키움전 스윕(3연전 모두 승리) 성공과 함께 5연승 질주를 장식했다.

그 중심에는 외국인 타자 길레르모 에레디아가 있었다. 에레디아는 이날 경기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무려 6타수 4안타 2타점의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이번 키움전 3경기에선 타율 0.538(13타수 7안타)을 올렸다.

에레디아의 주간 성적 역시 화려하다. 그는 주간 6경기 출전해 타율 0.458(24타수 11안타) OPS 1.083, 주간 득점권타율은 0.500(10타수 5안타), 결승타 2개를 기록했다.

특히 에레디아의 활약은 SSG 최장수 외인 타자인 제이미 로맥을 연상케 하고 있다.

로맥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SK 와이번스와 SSG에서 뛴 외인 타자로서 KBO 통산 타율 0.271 155홈런 OPS 0.908등 팀의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

사진=연합뉴스

올 시즌 에레디아 역시 타율 0.373 26타점 OPS 0.930으로 로맥에 이어 외인 해결사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즌 결승타가 6개로 리그 1위를, 이 밖에도 타율과 안타, WAR(1.63) 역시 리그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에레디아는 지난 2016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한 이후 곧바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뉴욕 메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을 거치며 메이저리그 7시즌 동안 591경기 타율 0.231, 27홈런, 114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에레디아가 빅리그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 시즌 SSG 타선을 이끌고 있다 봐도 무방하다.

과연 SSG가 에레디아의 활약에 힘입어 2연속 우승 도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SG는 오는 9일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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