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전국 대체로 맑아⋯일교차 조심

이승지 2023. 5. 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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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
일교차 20도 내외
사진=연합뉴스



어버이날인 오늘(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가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4에서 11까지, 낮 최고기온은 17에서 24도까지로 예보됐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7일)보다 약 5도 낮고, 낮 기온은 5도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쌀쌀하겠습니다.

또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55㎞(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남권 해안과 전남 해안, 제주도 해안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해상에서도 높은 물결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0m, 남해 2.0∼5.0m로 예상됩니다.

[이승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leesjee20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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