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내년 개막은 한국서? SD 매체 “2024 개막전, 한국서 열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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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매체는 "다음시즌 샌디에이고와 다저스가 처음 만나는 것은 '프리웨이 시리즈'가 아닐 것 같다"며 "소식통에 따르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두 팀은 2024시즌 개막전을 한국에서 치를 계획이 있다. 만약 성사된다면 두 팀은 3월 말 한국에서 2연전을 치를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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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5월 8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LA 다저스의 2024시즌 개막전이 한국에서 열릴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다음시즌 샌디에이고와 다저스가 처음 만나는 것은 '프리웨이 시리즈'가 아닐 것 같다"며 "소식통에 따르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두 팀은 2024시즌 개막전을 한국에서 치를 계획이 있다. 만약 성사된다면 두 팀은 3월 말 한국에서 2연전을 치를 것이다"고 전했다.
'야구의 세계화'를 추진 중인 메이저리그는 최근 미국 밖에서 치르는 경기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는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영국 런런에서 '런던 시리즈'를 치렀고 올시즌에는 샌디에이고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멕시코시티에서 '멕시코 시리즈'를 치렀다.
이 매체는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은 한국의 스타다. 한국에서는 모든 샌디에이고 경기가 TV로 중계된다"며 "1994년 박찬호가 데뷔한 다저스는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선수를 기용한 최초의 팀이다. 박찬호는 현재 샌디에이고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고 두 팀과 한국의 인연도 전했다.
다만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이 된 것은 아니다. 이 매체는 "샌디에이고 에릭 그라우프너 CEO는 이 건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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