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메건 마클이 변장했다고?"‥대관식 노인의 정체는
[뉴스투데이]
영국 런던에서는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이 열렸죠.
왕실과 불화를 겪고 있는 해리 왕자는 아내인 메건 마클 없이 혼자만 참석했는데요.
그런데, 메건이 남자로 변장하고 대관식에 나타났다는 소문이 확산됐습니다.
과연 사실일까요?
찰스 3세의 대관식에서 커다란 안경을 낀 백발의 노인이 포착됐는데요.
그런데 이 남성 사진을 두고 해리 왕자의 아내인 메건 마클이 변장하고 나타난 모습이라는 주장이 SNS로 확산됐습니다.
인종차별 논란 등 왕실과의 불편한 관계 때문에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나타났다는 주장이었는데요.
알고 보니 사진 속 남성, 영국의 유명한 작곡가인 칼 젠킨스 경이었다고 합니다.
그가 작곡한 곡은 이번 대관식에서도 연주됐다고 하죠.
대관식에서 찍힌 사진을 보면 어딘가 분장을 한 듯 자연스럽지 않은 것 같기도 한데요.
누리꾼들도, 사진이 어색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메건 마클이 변장했다고 보기엔 무리인 것 같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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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81319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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