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뚫은 축구 열정은 대단했다…2023 행복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 7일 폐막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5. 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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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강원도 양구군 양구종합운동장(천연잔디) 일원에서 펼쳐진 '2023 행복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 축구 축제가 폐막했다.

서흥원 양구군 군수는 "3일간 펼쳐진 2023 행복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에 참석해 주신 선수단 지도자 그리고 학부형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대회 타이틀에 맞게 행복하게 즐기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한 번 더 감동했다. 국토의, 정중앙 청춘양구 지역 축제인 양구곰취 축제기간에 함께해서 더욱더 풍성하고 알찬 페스티벌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 수 있는 것들은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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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강원도 양구군 양구종합운동장(천연잔디) 일원에서 펼쳐진 ‘2023 행복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 축구 축제가 폐막했다.

3일간의 뜨거운 열정으로 5월 기상 이변도 이겨냈다. 다행히 강원도 양구군은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았고, 결선 날인 7일에는 해가 반짝 뜨면서 참가한 선수들에게 좋은 날씨를 선사했다.

양구군은 지난 수년간 다양한 형태의 축구 대회의 개최지로 각광을 받아왔다. 유소년 축구를 중심으로 하는 ‘평화 양구컵’, 다문화 및 탈북민이 어우러지는 ‘양구 피스컵’ 등은 조용한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 관심을 끄는 축구 페스티벌로 발돋움했다.

사진=SH스포츠에이전시 제공
스포츠 마케팅 토탈 기업이자 이번 페스티벌을 주최, 주관하는 SH스포츠에이전시(대표 문성환)은 기존 1학년부, 2학년부, 3학년부, 4학년부, U12세부에 엄마부(축구선수 자녀를 둔 엄마, 자녀를 둔 대한민국 엄마)를 추가해 ‘2023 행복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축구뿐만 아니라 ‘스포츠 문화 관광’과 연계해 양구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지역 경제 활성화 이바지를 할 수 있는 홍보 마케팅도 함께 준비했다.

또한 이번 대회 기간 양구군에서는 2023 양구 곰취축제가 함께 열렸다. 지역축제와 축구 페스티벌이 연계하는 스포츠 문화 관광의 서막을 알리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

문성환 SH스포츠에이전시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축구 대회 이외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이벤트를 많이 준비했다. 5월 기상 이변으로 인해 비가 다소 내리긴 했지만, 다행히도 마지막 날엔 날씨가 좋아 다행이었다. 축구를 넘어 가족형 스포츠 문화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인구 소멸 지역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생활형 인구가 늘 수 있게 축구 페스티벌 및 다양한 스포츠 문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3 행복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궃은 날씨 속에서도 많이 찾아주시고 즐겁게 즐겨주신 팀들 및 지도자분들 학부형님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늘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양구군 서흥원 군수님 이하 임직원분들과 (재)양구군스포츠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SH스포츠에이전시 제공
한편 이번 대회는 ‘축구공 하나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슬로건으로 하는 토탈 스포츠 마케팅 전문 기업 SH스포츠에이전시가 주최, 주관하며 양구군, (재)양구군스포츠재단, 강원FC, 풋볼리스트, 포천인삼영농조합, HIGHSOL(하이솔), 하하마스크, 곱창상회, AIRDOME_SH, 마인즈그라운드, 관주식품,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선메디컬센터, 아르코발레노원주점, 일화, 오늘의리조트가 후원했다.

서흥원 양구군 군수는 “3일간 펼쳐진 2023 행복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에 참석해 주신 선수단 지도자 그리고 학부형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대회 타이틀에 맞게 행복하게 즐기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한 번 더 감동했다. 국토의, 정중앙 청춘양구 지역 축제인 양구곰취 축제기간에 함께해서 더욱더 풍성하고 알찬 페스티벌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 수 있는 것들은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 행복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 시상

[1학년부] 클래식 우승 : 토모FC / 클래식 준우승 : 킥스풋볼아카데미

[2학년부] 클래식 우승 : 춘천유나이티드 / 클래식 준우승 : 신태용FC

[3학년부] 클래식 우승 : 춘천유나이티드 / 클래식 준우승 : 토모FC

[4학년부] 클래식 우승 : 양주CITY FC 블랙 / 클래식 준우승 : 춘천FC축구클럽

[U12세부] 클래식 우승 : 양주CITY FC / 클래식 준우승 : FC바모스

[엄마부] 클래식 우승 : 양주시티FC 맘스 / 클래식 준우승 : 양주엔젤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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