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남성 호르몬 수치 70대 수준 충격 "소개팅해도 아무렇지 않아"(미우새)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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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이 연애 욕구가 없다고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과 탁재훈이 갱년기 진료와 남성 호르몬 수치 검사를 받았다.
2년 전 이상민의 남성 호르몬 수치는 60대 후반 70대로 넘어가는 수준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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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이 연애 욕구가 없다고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과 탁재훈이 갱년기 진료와 남성 호르몬 수치 검사를 받았다.
이날 이상민은 "7년 전부터 공황장애 약과 수면장애 약을 먹고 있다"며 "운동도 6개월 전부터 열심히 하다가 또 멈추게 되더라"고 말했다.
2년 전 이상민의 남성 호르몬 수치는 60대 후반 70대로 넘어가는 수준이었다고. 탁재훈은 놀라며 "나한테 나이 속였냐"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의사는 "오늘 결과를 봤는데 다시 2.78까지 떨어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심각하네"라며 충격을 받았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소개팅은 제가 했는데 내 주변이 다 설레고 나는 아무렇지 않더라. 주변 사람들은 난리가 났는데 나만 아무렇지 않은 느낌"이라며 "설렘이 없다라기보다는 적극적이지 않다. 그런 욕구가 안 생기니까 집에 가서 TV 보는 편안함이 좋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의사는 "갱년기 우울증이 생각보다 많다. 남성 갱년기도 생각보다 무섭다"며 "상민 씨의 설문지를 봐도"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에 이상민은 "성적인 욕구도 떨어졌다. 공기 좋은 곳으로 이사를 간 뒤 더 떨어졌다"며 "식사도 하루에 한 끼 정도 먹는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면서 "올 11월까지 남성 호르몬을 4이상으로 끌어올려보겠다"고 의지를 다잡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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