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K팝 최다 1300만 샤잠 돌파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에서 또다시 K팝 최초·최다·최장의 신기록을 세우며 최정상 솔로 아티스트 면모를 빛냈다.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은 지난 5월 6일 K팝 역대 최초로 1300만 샤잠을 돌파했다.

종전 1위였던 진의 첫 솔로 OST '유어스'(Yours)를 제치고 K팝 역대 가장 많이 샤잠된 곡이 되며, 진은 최다 샤잠된 K팝 1위, 2위를 모두 거머쥐었다.

진은 K팝 최초이자 유일하게 1200만 샤잠 두 곡을 보유한 K팝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디 애스트로넛'은 발매 25시간 만에 2022년 발매 K팝 최단 10만 샤잠, 12일 만에 2022년 발매 K팝 최초 100만 샤잠, 24일 만에 2022년 K팝 최초이자 최다 200만 샤잠을 돌파하는 등 끊임없이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월드 뮤직 어워드'(World Music Award/WMA)는 공식 계정을 통해 "진의 'The Astronaut'이 1300만 샤잠을 돌파하며, K팝 역대 가장 많이 샤잠된 곡이 됐다"고 전하며 축하했다.

또한 'WMA'는 역대 최다 샤잠된 K팝에 진의 '디 애스트로넛'(1307만)이 1위, '유어스'(1286만)가 2위, 진이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이 3위라는 소식도 전했다. 이로써 진은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이름을 올리며 '샤잠킹'의 압도적 파워를 입증했다.

진은 5월 5일 발표된 샤잠 '글로벌 주간 톱10 아티스트'(week's top 10 artists) 차트 1위에 등극하며, 총 21회를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진은 K팝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장 1위이자 해당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K팝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또한 2023년 발표된 '글로벌 주간 톱10 아티스트' 13회 중 총 8번의 1위를 거머쥐며 2023년 최장 1위의 신기록도 세웠다.

진은 지난해 5월 첫 솔로 OST '유어스'(Yours)로 '글로벌 주간 톱10'에 첫 등장 후,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까지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며 총 40회 차트인을 기록했다. 그 중 39회를 '톱 3'에 이름을 올리며 K팝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장 차트인이란 대기록을 세웠다.

'샤잠 글로벌 주간 톱10 아티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K팝 아티스트는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과 진 뿐이다. 솔로 아티스트와 그룹을 모두 1위에 올린 K팝 아티스트는 진이 유일하다.

'디 애스트로넛'은 7일 기준 샤잠 '글로벌 TOP 200' 99회의 1위를 차지하며, 2022년 발매된 K팝 최장 1위자 K팝 역대 두번째 최장 1위를 기록했다.

첫번째 최장 1위는 진의 '유어스'로 102회의 1위이다. 이로써 진은 샤잠 '글로벌 TOP 200'에서도 K팝 최장 1위와 2위를 모두 차지한 아티스트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또한 일본, 한국, 싱가포르, 필리핀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태국,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 세계 각 국 차트에 랭크되며 글로벌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글로벌 TOP 200' 차트 'K-Pop' 부문에서 '디 애스트로넛'은 188일 연속 1위, 'Film, TV & Stage' 부문에서는 진의 'Yours'가 총 504회 1위라는 롱런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진은 '유어스'에 이어 '디 애스트로넛'까지 발매와 동시에 수많은 신기록을 세우며, 최정상 솔로 아티스트의 탄탄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진 (Jin) 'The Astronaut' Official MV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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