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보이스] 텐 하흐 감독, "축구는 실수의 스포츠"

이형주 기자 2023. 5. 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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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53)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전반전은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후반전은 기준 이하였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전반전에 점수를 올려야 했다. 좋은 축구를 했지만 한 번의 실수가 뒤따르는 결과를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우리 팀을 탓할 수 없다. 내 선수들은 경기에 모든 노력을 쏟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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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릭 텐 하흐(53)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뉴엄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전반전은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후반전은 기준 이하였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전반전에 점수를 올려야 했다. 좋은 축구를 했지만 한 번의 실수가 뒤따르는 결과를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4위 수성에 있어 모든 자력 가능성을 쥐고 있지만, (하루 빨리) 반등하고, 재정비를 해야 한다. 당장 이번주에 그렇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다비드 데 헤아(32) 골키퍼로의 실수로 촉발된 결승골에 대해서는 "실수는 축구의 일부다. 또 축구는 실수의 게임이다. 팀으로 반등해 현 상황을 처리해야 한다. 또 (데 헤아를 힐난하기 전에) 우리가 충분한 골 결정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도 말할 수 있다. 우리는 골대를 두 번 쳤고,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그것이 최종 결과로 귀결됐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우리 팀을 탓할 수 없다. 내 선수들은 경기에 모든 노력을 쏟았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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