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 2개 대포 작렬→홈런 '단독 1위' LG의 '어마무시한' 8번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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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포수 박동원이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하고 있다.
박동원은 지난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2개의 홈런을 장식했다.
특히 박동원이 한 경기 홈런 2개 이상을 친 것은 지난해 5월 5일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뛴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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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LG 트윈스 포수 박동원이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하고 있다.
박동원은 지난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2개의 홈런을 장식했다.
LG가 2-0으로 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동원은 두산 선발 곽빈의 147㎞ 직구를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빨랫줄 타구의 홈런을 만들었다.
이후 박동원의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5회초 1사 1루에서는 김명신에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한 경기 2개 홈런을 만들어 냈다. 시즌 7호포.
박동원은 이날 홈런포로 두산 양석환(6개)을 제치고 시즌 홈런 부문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이 외에도 그는 이날 경기 4타수 3안타 4타점을 올리면서 LG의 11-1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박동원이 한 경기 홈런 2개 이상을 친 것은 지난해 5월 5일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뛴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LG는 최근 3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심 타선에서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확실한 4번 타자 역할을 해주고 있다.
여기에 8번 타자 하위 타선에 배치된 박동원까지 파괴력을 보여주면서 거를 선수가 없는 어마무시한 타선을 구축할 수있게 됐다.
한편, LG는 오는 9일부터 잠실 홈으로 돌아와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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