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침묵한 피츠버그, 토론토에 스윕패 ‘7연패’..기쿠치 시즌 5승

[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가 7연패에 빠졌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5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1-10 완패를 당했다. 피츠버그는 토론토와 홈 3연전을 모두 패하며 7연패에 빠졌다. 토론토는 3연승을 달렸다.

로안지 콘트레라스(PIT)와 기쿠치 유세이(TOR)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토론토는 1회초 위트 메리필드가 선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토론토는 3회초 메리필드가 3점포를 쏘아올려 달아났고 5회초 대니 잰슨의 1타점 땅볼로 점수를 추가했다.

피츠버그는 8회말 카를로스 산타나가 적시타를 기록해 1점을 만회했다. 토론토는 9회초 달튼 바쇼가 2점포, 잰슨이 1타점 2루타, 케빈 키어마이어가 2점포를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토론토는 선발 기쿠치가 6.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미 가르시아가 1이닝 1실점, 조던 로마노가 0.2이닝 무실점, 네이트 피어슨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기쿠치는 시즌 5승 무패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선발 콘트레라스가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불펜이 추가 5실점해 완패했다. 배지환은 대타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39가 됐다.(사진=기쿠치 유세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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