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남편♥한테 라면+햄 금지하니... ‘시母' 김수미한테 달라더라” (‘걸환장’)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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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환장속으로' 서효림이 남편에게 라면, 햄, 베이컨을 금지시켰다고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속으로'에선 강남-이상화 부부의 필리핀 여행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물놀이를 마친 강남, 이상화 부부는 컵라면을 먹기 시작했다.
서효림은 "라면 금지, 햄 금지, 베이컨 금지다. 몸에 안 좋은 가공육 이런 걸 너무 좋아하다보니 안 줬다. 그랬더니 시어머미한테 가서 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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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걸어서 환장속으로’ 서효림이 남편에게 라면, 햄, 베이컨을 금지시켰다고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속으로’에선 강남-이상화 부부의 필리핀 여행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스페셜 MC로 서효림이 등장했다. 결혼을 한 계기에 대해 서효림은 “남편이 밀어부쳤다. 남편이 저의 파란색 치마를 보게 반했다더라. 제가 그 파란색 치마를 입으면 웃는다. 그 치마를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노쿨링을 하려는 이상화는 “(바다가) 검정색인데 어떻게 들어가?”라며 심해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이상화는 “너무 깊은데는 처음이라 모르겠는데”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남은 이상화의 팔을 잡으며 본인이 옆에 있겠다고 말했다.
꼼꼼하게 장비를 착용한 이상화는 “안될 것 같아. 나 너무 무서워”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불안해하는 이상화를 위해 강남은 안전한지에 대해 여러번 체크를 했다. 강남은 구명조끼도 입지 않고 물에 들어갔고, “어차피 살이 있어서 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이상화의 손을 꼭 잡고 깊은 바다에서 해변 쪽으로 이동했다. 강남은 “너무 예뻐. 밑에 봐봐”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스노쿨링을 즐겼다.
물놀이를 마친 강남, 이상화 부부는 컵라면을 먹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이상화씨가 라면 못 먹게 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강남은 “6시 이전은 괜찮다”라고 말했다.
서효림 역시 남편에게 라면을 금지시킨다고. 서효림은 “라면 금지, 햄 금지, 베이컨 금지다. 몸에 안 좋은 가공육 이런 걸 너무 좋아하다보니 안 줬다. 그랬더니 시어머미한테 가서 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라면을 먹는 이상화는 “유럽으로 전지 훈련인가 갔는데 라면이 너무 먹고싶었다. 라면을 챙겨갔다. 유럽을 뜨거운 물을 틀면 마신단 말야. 수돗물 뜨거운 물로 틀고 거의 생라면으로 먹었다. 베란다에서”라며 과거 선수생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걸어서 환장속으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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