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기시다, 한남동 관저서 만찬…메뉴는 한우 갈비찜에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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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7일 한일정상회담 이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를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열린 환영만찬은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55분까지 2시간 넘게 진행됐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만찬 메뉴로는 강원도 횡성 한우를 이용한 갈비찜과 불고기, 구절판, 잡채, 탕평채, 우족편, 민어전, 대하찜, 메밀 냉면 등이 마련됐다.
한편 이날 초청된 기시다 총리는 관저에 공식 초청된 두 번째 외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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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7일 한일정상회담 이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를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열린 환영만찬은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55분까지 2시간 넘게 진행됐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만찬 메뉴로는 강원도 횡성 한우를 이용한 갈비찜과 불고기, 구절판, 잡채, 탕평채, 우족편, 민어전, 대하찜, 메밀 냉면 등이 마련됐다.
기본 찬으로는 백김치·물김치·더덕구이·담양죽순나물, 후식으로는 한과·과일·식혜 등이 올랐다.
만찬주로는 사케를 선호하는 기시다의 취향을 고려해 경주 특산 청주가 선정됐다.
대통령실은 "쌀 표면을 79%까지 깎아내 더욱 깨끗하고 부드러우며, 우리 청주 가운데 최고로 손꼽히는 천년고도의 명주"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초청된 기시다 총리는 관저에 공식 초청된 두 번째 외빈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방한 당시 관저에서 오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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