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 우크라이나 최대 격전지 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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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바흐무트에서 철수를 선언했던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이 바흐무트에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5일 프리고진은 러시아 국방부의 탄약 지원 부족을 이유로 오는 10일 바흐무트에서 철수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바그너 그룹은 8개월 째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의 바흐무트 공세에 선봉대 역할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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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바흐무트에서 철수를 선언했던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이 바흐무트에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현지시간 7일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러시아군으로부터 탄약을 더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일 프리고진은 러시아 국방부의 탄약 지원 부족을 이유로 오는 10일 바흐무트에서 철수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바그너 그룹은 8개월 째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의 바흐무트 공세에 선봉대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철수 계획을 발표하면서 바그너 그룹과 러시아 국방부의 갈등이 심각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김민욱 기자(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129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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