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1938’ 류경수 형 죽인 친구가 이동욱? 과거사 드러나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5. 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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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수가 과거사를 언급하며 이동욱을 향한 복수 이유를 짐작하게 했다.

5월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2회(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 천무영(류경수 분)은 이연(이동욱 분)을 향한 복수심을 드러냈다.

천무영의 과거 회상 속에서 잠시 스쳐 지나간 형을 죽인 제일 친한 친구가 다름 아닌 이연.

천무영의 말대로 이연이 천무영의 형을 살해한 것인지, 이연이 기억하는 과거사에도 궁금증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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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수가 과거사를 언급하며 이동욱을 향한 복수 이유를 짐작하게 했다.

5월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2회(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 천무영(류경수 분)은 이연(이동욱 분)을 향한 복수심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은호(김용지 분)는 천무영이 만들고 있던 관을 보고 “기분이 묘하다. 유언이라도 남겨야 할 것 같은 기분이다”며 “1살 위로 언니가 있었다. 매국노 아빠에 속물 같은 엄마 밑에서 하나뿐인 내편이었는데 자살했다. 나 대신 총독부 경무국장에게 시집갔다가”라고 고백했다.

이에 천무영은 “나도 형이 있었다. 아주 지겹게 날 업고 다니면서 애 취급을 했다. 그 등이 따뜻했던 것 같은데 얼굴이 기억 안 난다”고 과거사를 털어놨다. 선우은호가 “과거형이네”알고 꼬집자 천무영은 “죽었다. 제일 친한 친구 손에”라고 답했다.

이어 선우은호가 “복수했냐”고 묻자 천무영은 “복수할 거다. 놈이 아끼는 모든 걸 다 뺏을 때까지”라고 대답했다. 선우은호는 “우리는 목표가 같네”라며 자신 역시 복수를 꿈꾸고 있음을 암시했다.

천무영의 과거 회상 속에서 잠시 스쳐 지나간 형을 죽인 제일 친한 친구가 다름 아닌 이연. 천무영의 말대로 이연이 천무영의 형을 살해한 것인지, 이연이 기억하는 과거사에도 궁금증을 실었다. (사진=tvN ‘구미호뎐1938’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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