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산업 위상 제고… 5만여 소프트웨어 기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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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희 KOSA(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은 5만여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40만 소프트웨어 산업인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2021년 KOSA 회장 취임 후 SaaS 추진협의회를 만들어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SaaS 전환을 도모해온 것도 같은 맥락이다.
지난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산업생태계 분과를 맡았고, 올초에는 소프트웨어 분야 단체장으로서는 최초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의 부회장에 선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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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희 KOSA(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은 5만여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40만 소프트웨어 산업인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지난 2년 재임기간 소프트웨어 산업의 위상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회장은 국내 1위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인 '모피어스'와 국내 유일 블록체인 미들웨어 '헤카테'를 개발한 유라클의 창업자 출신으로 로 소프트웨어 업계의 현안과 고충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2021년 KOSA 회장 취임 후 SaaS 추진협의회를 만들어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SaaS 전환을 도모해온 것도 같은 맥락이다. 클라우드기반으로 전환 없이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신념에서다.
국가 과학기술 혁신을 위해 설치된 대통령 직속기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역대 KOSA 회장중 처음으로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것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산업생태계 분과를 맡았고, 올초에는 소프트웨어 분야 단체장으로서는 최초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의 부회장에 선임되기도 했다. 조회장은 "이같은 외연확대를 통해 소프트웨어업계의 목소리와 제도개선 요구를 다양한 채널로 전달할 수 있어 유익하다"면서 "협회장으로서 제대로 일하면 국회의원보다도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어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 조준희 회장 약력
△1969년 2월 서울 출생 △고려대 컴퓨터공학 석사,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수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주)유라클 대표이사 회장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산업생태계분과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1기 자문위원 △국무총리실산하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위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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