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도, 시청자도 울었다..'마법의 성' 400만뷰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임영웅도, 시청자도 울었다.

가수 임영웅의 '마법의 성' 무대 영상이 4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빛냈다.

2020년 5월 15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마법의 성' 무대 영상은 5월 7일 조회수 400만 뷰를 넘어섰다.

영상에는 2020년 5월 14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이 선보인 '마법의 성' 무대가 담겼다.

이날 사연 신청자는 4507건의 전화 시도 끝에 연결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신청자는 3년 전 세상을 떠난 아들을 향한 그리움의 힘든 시간들을 임영웅 덕분에 이겨냈다고 밝혔다.

신청자의 사연을 들을 때부터 눈시울을 붉혔던 임영웅은 '마법의 성' 첫 소절을 시작하자마자 차오르는 눈물로 노래를 중단하기도 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신청자를 위로한 임영웅은 자신이 신청자의 마음의 아들이 되겠다고 위로해 시청자들을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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