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헬스케어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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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의료산업전시회의 하나인 'GHW(글로벌헬스케어위크)'가 8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매년 3월 열리는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가 의료기기산업에, 5월 열리는 '바이오코리아'가 제약·바이오산업에 특화했다면 8월 GHW는 헬스케어 융복합전시회라는 점이 특징.
한편, GHW 2023은 최근 의료산업 기술지원 분야를 대폭 강화한 부산TP(테크노파크)는 물론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한국고령친화영품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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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의료산업전시회의 하나인 'GHW(글로벌헬스케어위크)'가 8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차세대 고부가가치 및 신성장동력인 헬스케어산업의 국내 최대 네트워킹 이벤트다.
우리나라 헬스케어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특별한 기회이기도 하다.
매년 3월 열리는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가 의료기기산업에, 5월 열리는 '바이오코리아'가 제약·바이오산업에 특화했다면 8월 GHW는 헬스케어 융복합전시회라는 점이 특징. 시니어를 위한 복지와 재활산업, 스마트헬스케어산업, 항노화산업, 화장품뷰티산업 등 4개 주제관이 함께 어울려 헬스케어 분야의 국내외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기 때문이.
게다가 부산을 비롯한 울산, 경남 등 부울경은 우리나라 초고령화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르다. 이에 실버케어와 항노화, 재활프로그램 등 관련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시험장 역할도 한다.
의료산업의 최근 추세인 '예방의학'과 '정밀의학'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몸으로 체험해보는 자리인 셈이다. 이제 60대에 들어선 베이비부머(babyboomer)세대 등 우리나라 실버산업의 새로운 주역들이 건강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의료비는 줄이면서 자신에게 딱 맞는, 차별화된 건강관리법을 찾을 수 있어서다.
세계 4대 의료산업전시회라 할 유럽 메디카(MEDICA, 독일 뒤셀도르프), 중동 아랍헬스(Arab Health, UAE 두바이), 중남미 호스피탈라(Hospitalar, 브라질 상파울루), 아시아 CMEF(중국 상하이) 등에서도 최근엔 헬스케어와 인공지능(AI)이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세계 트렌드는 헬스케어와 AI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부산시가 2000년대 초반부터 15년간 이 전시회를 지속해서 중점 육성, 지원해온 이유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래서 "전 세계 실버케어와 항노화산업, 건강수명을 높이는 '웰에이징'산업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보는 기회로 만들어갈 계획"이라 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도 많아진다. 특히 올해부턴 전 세계 네트워크가 있는 코트라(KOTRA)와 연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더 확대한다.
지난해엔 해외에서 8개국 37개사 바이어가 참가해 143건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그중 '로델라'를 만드는 헬스케어뷰티 전문기업 (주)지엠플랜트(대표 유동민), 피부관리 미용기기와 의료기기 제조업체 (주)제이엘유(대표 김기수), 해조류 추출 칼슘보충제를 만드는 (주)엠에스명성바이오(대표 전동철) 등은 베트남과 각각 3만~6만달러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벡스코 이세준 상임이사는 8일 "지난해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시점이었지만 152개사가 참여, 405개 부스에서 3200여 명 관람객을 맞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세계적으로 고령화 추세가 더 빨라지고 스마트헬스케어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올해엔 주제관과 부대 행사를 더 알차게 꾸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코로나19 이후 이젠 누구라도 감염병 예방 및 개인위생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도 한 이유다.
특히 올해 행사가 열리는 8월 17~19일은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시즌과 겹친다. 부울경에서 다양한 헬스케어 및 웰니스(wellness) 이벤트가 열리는 시점이기도 하다. 글로벌 트렌드를 짚어보며 몸과 마음의 휴식과 재충전을 겸할 수 있는 기회도 되는 셈이다.
한편, GHW 2023은 최근 의료산업 기술지원 분야를 대폭 강화한 부산TP(테크노파크)는 물론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한국고령친화영품산업협회. 부산화장품산업협회, 헬스케어 미디어플랫폼 <코메디닷컴>도 함께 한다.
윤성철 기자 (syo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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