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수당 지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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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이달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교육참여수당 지급을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참여수당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이 연간 최대 2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중 도움센터 '친구랑'에 등록한 만 9∼18세 청소년은 초등학교 단계 월 10만원, 중학교 단계 월 15만원, 고등학교 단계 월 20만원씩 최대 240만원을 수당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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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이달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교육참여수당 지급을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참여수당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이 연간 최대 2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3월에는 예산이 확보되지 못해 수당을 지급하지 못했지만, 지난달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7억9천여만원을 확보해 이달부터 다시 지급이 가능해졌다.
지급이 정지됐던 1∼3월 기간의 수당은 소급해 50%씩 9월까지 분할 지급한다.
서울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중 도움센터 '친구랑'에 등록한 만 9∼18세 청소년은 초등학교 단계 월 10만원, 중학교 단계 월 15만원, 고등학교 단계 월 20만원씩 최대 240만원을 수당으로 받을 수 있다.
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친구랑 개설 프로그램을 60% 이상 출석해야 한다.
교육참여수당은 교통비, 식비, 교재구입, 시험응시료,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단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할 경우 환수되거나 지급이 정지된다.
교육참여수당 지급 규모는 2019년 시범 사업 때 866명에서 지난해 4천405명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sf@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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