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1년 앞두고…與 '1주년 사진전' 野 '대일외교'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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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 취임 1주년을 맞는 가운데, 여야는 이번 주 윤 정부 1년 평가를 놓고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사진전 다시 경제다'를 개최한다.
지난 3월 윤 대통령 방일 당시 한일정상회담을 대일굴욕외교로 규정해온 만큼 현 정부의 '외교 실정'을 최대한 부각하겠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9일에는 '윤석열 정부 1년 평가 연속토론회'에 참석하며 정부 여당을 향한 공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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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사진전'으로 정부 성과 홍보…文정부 겨냥도
(서울=뉴스1) 박종홍 신윤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 취임 1주년을 맞는 가운데, 여야는 이번 주 윤 정부 1년 평가를 놓고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사진전 다시 경제다'를 개최한다.
국민의힘은 사진전을 통해 현 정부 1년간의 정책적 노력을 사진을 통해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문재인 정부 기간 비정상화된 국가의 정상화' '무너진 시장경제 복원' 등의 주제를 담은 사진 전시를 통해 현 야권도 겨냥한다.
사진전 개막식에는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 인사들이 총출동해 현 정부 힘 싣기에 나설 계획이다.
야권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시민단체들과 함께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관련 간담회를 연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전날 한일정상회담 등 일정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3월 윤 대통령 방일 당시 한일정상회담을 대일굴욕외교로 규정해온 만큼 현 정부의 '외교 실정'을 최대한 부각하겠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전날에도 한일정상회담과 관련 "간도 쓸개도 다 내주고 뒤통수 맞는 굴욕외교, 다시는 반복되어선 안 된다. 국익을 지키지 못하는 셔틀 외교의 복원은 국력 낭비일 뿐"이라며 정부와 여당을 압박했다.
이 대표는 9일에는 '윤석열 정부 1년 평가 연속토론회'에 참석하며 정부 여당을 향한 공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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