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속 153km+154km' 문동주-김서현, 한화를 특별하게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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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어쩌면 꿈에 그리던 순간을 이뤘다.
두 강속구 투수인 문동주(19)와 김서현(18)이 승리를 합작했다.
문동주와 김서현이 연이어 강속구를 뿌리자, 한화가 마치 구속만큼은 메이저리그팀처럼 보이기도 했다.
문동주와 김서현이 한화와 KBO리그에 미래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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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어쩌면 꿈에 그리던 순간을 이뤘다. 두 강속구 투수인 문동주(19)와 김서현(18)이 승리를 합작했다.
한화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이날 선발 투수로 등판한 문동주는 5이닝 1실점 3피안타 3사사구를 기록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문동주는 1회초 한 점을 내줬으나 이후 4이닝에서 한타 1개와 볼넷 2개만을 주는 짠물투를 펼쳤다. 5회까지 투구수 86개로 효율적인 투구를 보여줬으나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무리시키지 않고 문동주를 6회초 시작과 함께 교체했다.
이후 문동주를 이어 김서현이 6회초에 등판했다. 팀이 6-1로 상황에서 김서현은 첫 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이후 세 타자를 깔끔하게 정리하며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이로써 문동주는 올 시즌 2승2패 평균자책점 2.28을 기록하게 됐다. 김서현 또한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3.38까지 낮췄다. 리그 최고의 유망주라는 명칭에 맞는 투구를 두 투수는 보여주고 있다.
문동주와 김서현은 특히 엄청난 강속구를 연이어 던지며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경기에서 문동주는 구단 트랙맨 기준 패스트볼 최고 시속 159.9km, 평균 시속 153km를 찍었다.
김서현 역시 패스트볼 최고 시속 157.4km를 찍었다. 평균 패스트볼 구속은 시속 154km까지 나왔다. 투수들의 구속 상승이 더딘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급 구속을 보여준 셈이다. 문동주와 김서현이 연이어 강속구를 뿌리자, 한화가 마치 구속만큼은 메이저리그팀처럼 보이기도 했다. 문동주와 김서현이 한화를 특별하게 만든 셈이다.
시즌 첫 3연승과 함께 최하위 탈출에 성공한 한화. 더 특별한 것은 문동주와 김서현의 메이저리그급 구속이었다. 문동주와 김서현이 한화와 KBO리그에 미래를 밝히고 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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