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삼척고속도 분수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월~삼척고속도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여부가 오는 9일 예정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강원 남부권 숙원 SOC사업이자 동서 6축 고속도로를 완성하게 될 영월~삼척 고속도로 사업이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월~삼척 동서고속도로는 사업비 4조9096억원을 투입해 영월~삼척 구간 91.0㎞를 잇는 사업으로, 동서 6축 고속도로 완성의 마지막 퍼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낮은 경제성 정부 설득 관건
영월~삼척고속도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여부가 오는 9일 예정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강원 남부권 숙원 SOC사업이자 동서 6축 고속도로를 완성하게 될 영월~삼척 고속도로 사업이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9일 오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한다. 당초 기재부는 4월 말 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을 연기했다. 영월~삼척 동서고속도로는 사업비 4조9096억원을 투입해 영월~삼척 구간 91.0㎞를 잇는 사업으로, 동서 6축 고속도로 완성의 마지막 퍼즐이다. 전체 6개 구간 중 평택~제천을 잇는 4개 구간은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했고, 강원구간 2개 중 제천~영월(29.0㎞) 구간은 2020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뒤 설계에 착수한 상태다. 영월~삼척 구간 사업만 본궤도에 오르면 동서 6축 고속도로 완공이 가시화된다.
영월~삼척 구간은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도와 영월군, 삼척시는 경제성 지표가 아닌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논리를 전면에 내세워 정부 설득전에 나서온 가운데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결과가 주목된다. 김덕형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일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무슨 얘기했나?
- [한일정상회담] 횡성한우 한·일 정상부부 입맛 사로 잡았다…갈비찜·우족편·불고기 등 서비스
- 강원서 올해 첫 ‘살인진드기’ 환자 발생… 밭일하는 60대 여성
- 플라이강원 모든 국제노선 운항중단…제주노선은 정상 운영
- 병장 월급 100만원…“군 복무기간 국민연금 강제가입 고려”
- [속보] "여기서 주님 지켜라" 정명석 성폭행 도운 JMS 2인자 구속기소
- 성착취물 3200개 만든 ‘그놈’, 피해자 당 100만 원에 형 줄였다
- 국산 전기차 '빨간불'…美 테슬라 모델3·머스탱 마하-E, 기아 EV6보다 싸져
- [단독] 동해시 백두대간서 포착된 맹수 흔적, 표범? 삵? 스라소니?…전문가들 의견 분분
- [영상] 이게 되네… 자동차가 바퀴 90도로 꺽더니 옆걸음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