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북산면서 농장 탈주한 말 도로 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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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북산면에서 농장에 있던 말이 탈출해 도로에서 발견되는 등 주말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7일 오전 10시 49분쯤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 일대에서 말 2마리가 도로를 활보하다 포획됐다.
경찰에 실종신고됐던 50대 남성이 7일 오전 10시 14분쯤 강릉시 왕산면 고단리 일대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7일 오전 4시 35분쯤 화천군 화천읍 하리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20대 남성 등 3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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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위해 주차하던 승용차 추락
춘천시 북산면에서 농장에 있던 말이 탈출해 도로에서 발견되는 등 주말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7일 오전 10시 49분쯤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 일대에서 말 2마리가 도로를 활보하다 포획됐다. 말이 도로에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으로 출동해 약 40분만에 말을 붙잡았다. 인근 주민이 농장에서 기르던 말들로 확인돼 경찰은 주인에게 말들을 인계했다.
연휴동안 등산객 안전사고도 속출했다. 경찰에 실종신고됐던 50대 남성이 7일 오전 10시 14분쯤 강릉시 왕산면 고단리 일대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7일 오후 3시 19분쯤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 발왕골 일대에서 하산하던 50대 남성 2명이 조난당해 구조대에 의해 안전조치 됐다. 앞선 오후 1시 22분쯤 횡성군 공근면 청곡리에서 산책을 하던 60대 남성이 10m 아래로 굴러 떨어져 골절상 등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교통사고도 이어졌다. 7일 오전 4시 35분쯤 화천군 화천읍 하리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20대 남성 등 3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다. 지난 6일 오후 5시 56분쯤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에서 캠핑을 위해 주차를 하던 승용차가 10m 아래로 추락해 50대 여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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