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7개 대학 ‘천원의 아침밥’ 선정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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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1000원으로 아침을 해결할 수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하는 대학이 확대, 앞으로 도내에서는 7개 대학이 참여한다.
최근 정부는 '천원의 아침밥' 참여대학 14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학생이 단 돈 1000원으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농식품부가 학생 한 명당 1000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부담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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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1000원으로 아침을 해결할 수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하는 대학이 확대, 앞으로 도내에서는 7개 대학이 참여한다.
최근 정부는 ‘천원의 아침밥’ 참여대학 14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당초 41개 대학이 사업에 선정됐으나 여러 지자체와 대학에서 사업 참여 문의가 잇따르자 추가 모집을 통해 선정 대학을 145곳으로 대폭 확대했다. 도내에서는 강원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상지대, 한라대(이상 1차 선정)를 비롯해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한림대 등 7개 대학이 선정됐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학생이 단 돈 1000원으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농식품부가 학생 한 명당 1000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부담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최근 들어 물가가 크게 오르자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학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학별 사업 확대도 이뤄진다. 강원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식권 발권용 키오스크를 활용한 기부금 모금을 추진해 사업 확대에 나선다.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이 춘천캠퍼스 내 식당 3곳(천지관, 백록관, 두리관)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방문해 기부금을 결제하는 방식이다. 강원대는 이밖에도 교직원과 동문, 지역주민 등이 월 1만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하는 ‘아·침·천·사(아침식사 천원에 사주기)’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 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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