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봄빛장터 이틀간 3500만원 판매 성황

춘천시·중기청 등 제품 구매 지원

2023 동행축제 연계 ‘춘천봄빛장터’가 이틀간 3500만원의 성과를 내며 성료했다.

강원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지난 5∼6일 춘천농협ENTA 공용홀에서 춘천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춘천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과 함께 진행한 ‘2023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춘천봄빛장터’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종료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 부모, 반려동물 등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30여개사가 참여했다. 10∼50% 할인 또는 1+1 등의 저렴한 판매방식에도 이틀간 35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참여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춘천시, 강원중기청, 강원조달청, 중진공 강원지역본부, 한수원 강원본부, 강원랜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7개 공공기관에서 18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구매했다.

육동한 춘천시장 등 주요인사와 경제협단체장, 지원기관장 등도 방문해 참여기업의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동행축제 흥 챌린지와 구매 영수증을 활용한 룰렛 이벤트에 참여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한 레크리에이션, 동행축제 흥 챌린지, 화이트릭스 마술공연 등 부대행사들이 인기를 끌었고 룰렛 이벤트로 제공한 춘천사랑상품권 5000원권, 솜사탕, 에코백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황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