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엔 음악·연극 있는 영월박물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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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공립박물관 6개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오는 10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음악과 연극이 있는 박물관의 오후'를 진행한다.
5월에는 7일 김삿갓면 영월동굴생태관에서 아동극 뮤지컬 '박쥐가족'을 시작으로 4회 선보이며 6월에는 영월읍 라디오스타박물관에서 '보이는 라디오 콘서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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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단체 협업 참여형 콘텐츠
영월군 공립박물관 6개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오는 10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음악과 연극이 있는 박물관의 오후’를 진행한다.
5월에는 7일 김삿갓면 영월동굴생태관에서 아동극 뮤지컬 ‘박쥐가족’을 시작으로 4회 선보이며 6월에는 영월읍 라디오스타박물관에서 ‘보이는 라디오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어 7월에는 북면 강원도탄광문화촌에서 변사극 ‘아빠, 오늘도 무사히’를 공연하며 8월 장릉 일원에서는 ‘국악과 클래식의 앙상블, 전통놀이 체험’이 마련된다. 또 9월 김삿갓면 난고김삿갓문학관에서는 마당극 ‘병연, 깨어나다’, 10월 주천면 젊은달와이파크에서는 ‘젊은밴드 콘서트’를 각각 진행하면서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 관람객이면 누구든지 별도의 참가비 없이 다채로운 음악과 공연·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명희 군 박물관팀장은 “지역의 청년 문화예술활동 단체와 협업으로 공립박물관의 전시 특성을 살리고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한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박물관고을 영월 명성에 걸맞게 군민과 관광객들이 박물관에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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